턱끝 전진술, 턱끝 연장술, 상악 후퇴술 및 PCL 자가골 이식을 이용한 무턱 및 상악 돌출입 개선 증례 분석
- Dr. Park

- 2월 7일
- 2분 분량
본 증례는 무턱과 상악 돌출입을 동반한 환자에게 맞춤형 금속판을 이용하여 턱끝 전진술, 턱끝 연장술 및 상악 Lefort 1 후방 이동술을 동시에 시행한 결과를 분석한 것입니다. 환자는 얼굴 길이 증가와 비대칭 개선을 원했으며, 측면에서는 상악 돌출 개선을 희망했습니다.
수술 계획 및 과정
술전 가상 성형을 통해 턱끝 전진, 턱끝 연장 및 상악 Lefort 1 후방 이동을 계획했으며,

환자는 해당 얼굴형에 만족했습니다. CAD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악과 턱끝 이동을 설계하였고,

특히 턱끝 가운데 폭을 늘리고 좌우 높이를 동일하게 하기 위해 우측 길이 연장을 더 많이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맞춤형 금속판을 제작하여 수술을 진행하였으며, 턱끝 수술 시 PCL (Polycaprolactone)을 이용하여 자가골 이식을 병행했습니다.
수술 결과
술후 6개월 골격 비교 결과, 턱끝은 수직으로 3mm, 전방으로 3.70mm 전진했으며, 상악은 2.86mm 후방으로 이동했습니다.

환자는 특별한 불편함 없이 술후 치아 교정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면에서는 턱끝 길이 연장이 확인되었고,

측면에서는 좌우 하악 길이 변화와 턱끝 전진이 관찰되었습니다.

술후 4개월 CT 연조직 비교 결과, 전반적으로 입술이 상방으로 이동했으며,

이는 술후 2개월에 시행한 인중 축소술과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인중축소술이 얼굴길이 평가에 미치는 영향
술전후 임상 사진을 비교해 보면 얼굴이 길어진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골격적으로는 길이가 길어졌지만 연조직적으로는 거의 동일한 길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길어 보이는 이유는 인중 축소술의 영향으로 판단됩니다.
얼굴 길이를 평가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환자의 경우 인중 축소를 시행했기 때문에 인중을 기준으로 아래턱 길이를 평가한 결과, 1:2.13으로 다소 긴 비율을 보였습니다. 또한, 체중 감량(-7kg) 및 체지방률 감소(-3.8%)로 인해 단면 이미지에서 폭이 줄어든 것 역시 얼굴 길이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론
본 증례를 통해, 맞춤형 금속판을 이용한 턱끝 전진술, 턱끝 연장술 및 상악 Lefort 1 후방 이동술이 무턱 및 상악 돌출입 개선에 효과적임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PCL 자가골 이식은 턱끝 수술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턱끝 전진술, 턱끝 연장술, 상악 후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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