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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후기: 미세 비대칭 개선을 위한 디지털 3D 양악수술방법과 재수술의 핵심 (부제: 정밀한 디지털 수술을 위해 기존 금속판 제거가 필수적인 이유)

  • 작성자 사진: Dr. Park
    Dr. Park
  • 2025년 12월 27일
  • 3분 분량

안녕하십니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박종철 원장입니다.

오늘은 첫 수술 후 남은 미세한 안면 비대칭을 디지털 3D 양악수술방법을 적용하여 개선한 재수술 사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인터넷에서 양악수술후기를 찾아보실 때 전후의 드라마틱한 외형 변화에 주로 주목하곤 합니다. 하지만 재수술의 영역은 조금 다릅니다. 이미 한 차례 변형된 골격 구조를 다루어야 하기에, 첫 수술보다 훨씬 더 정밀한 계획과 고도화된 수술 방법이 요구됩니다.

특히 이번 글에서는 단순한 결과 나열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때 '왜 기존 금속판을 먼저 제거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술적인 이유를 중점적으로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술전 분석] 환자의 고민과 정밀 진단

본 사례의 환자분은 초기 상담 시 타인이 보기에 심한 비대칭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환자 본인은 "우측 얼굴은 돌출되어 보이고, 좌측은 꺼져 보인다"는 미세한 불균형을 명확히 인지하고 개선을 원하셨습니다.

[3D CT 정밀 분석 결과]

  • 정면: 턱끝(Menton)의 좌우 치우침은 뚜렷하지 않음.

  • 하방 관찰: 하악(아래턱)이 전반적으로 우측으로 회전(Rotation)되어 있는 양상이 확인됨.

이처럼 육안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미세한 회전 변형은 3D CT 분석을 통해야만 명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양악수술 전 3D CT 정밀 분석, 하악 우측 회전 변형 진단 및 안면 비대칭 분석
술전 정면 및 하방(Worm's eye view) CT 이미지. 하악이 우측으로 회전된 양상을 보여주는 분석 사진.

[수술 계획] 3D 시뮬레이션을 통한 오차 범위 최소화

재수술인 만큼 더욱 정교한 수치 제어가 필수적이었습니다. 상악은 르포트(LeFort I) 수술을, 하악은 SSRO(시상분할골절단술)를 적용하여 다음과 같이 미세 조정을 계획했습니다.

[디지털 양악수술방법: 정밀 이동 계획]

  • 상악 이동 (LeFort I): 중절치 기준 좌측 0.1mm, 하방 1.38mm, 후방 3.42mm 이동

  • 상악 구치부 조절: #16 치아 상방 3.19mm, #26 치아 상방 2.2mm 이동

  • PNS (후비극): 좌측으로 1.84mm 이동

  • A Point: 전방 0.01mm 이동


[수술 결과] 10개월 후 골격 및 연조직 변화 분석

수술 후 10개월 시점의 변화를 CT 데이터로 분석했습니다. 단순한 사진 비교가 아닌, 동일한 위치에 기준 사각형을 배치하여 객관적인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1. 골격(Bone)의 변화: 회전 변형의 개선

분석 결과, 술전 우측으로 회전되어 있던 하악이 좌측으로 회전 이동하여 균형된 위치를 찾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개선 효과는 단면보다는 축면(Axial) 이미지에서 더욱 뚜렷하게 관찰됩니다.

디지털 3D 양악수술방법 적용 전후 하악골 위치 비교, 턱관절 및 하악 회전 개선 확인
 양악수술 전후 정면 뷰 비교. 하악골의 위치가 우측 회전 상태에서 중앙으로 이동한 모습을 비교한 이미지

디지털 3D 양악수술방법 적용 전후 하악골 위치 비교, 턱관절 및 하악 회전 개선 확인
양악수술 전후 Axial(축면) 뷰 비교. 하악골의 위치가 우측 회전 상태에서 중앙으로 이동한 모습을 비교한 이미지

단면 이미지상에서도 하악의 재위치가 계획대로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악재수술 전후 하악 위치 변화 단면 CT 비교 분석
양악수술 전후 단면 뷰 비교. 하악의 위치 변화를 보여주는 CT 단면 이미지

2. 연조직(Soft Tissue)의 변화: 안면 균형의 완성

뼈를 깎고 이동시키는 양악수술의 최종 목표는 결국 겉으로 보이는 연조직의 자연스러운 조화입니다. 성공적인 양악수술후기는 뼈뿐만 아니라 살과 피부의 변화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동일한 위치에 기준 사각형을 놓고 분석했을 때, 술전 우측으로 쏠려 있던 연조직 볼륨이 술후 10개월 차에 보다 균형 있게 재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악수술후기 10개월 차 안면 연조직 대칭성 및 볼륨 변화 비교 분석
수술 전후 연조직 CT 비교. 빨간 사각형과 화살표를 통해 연조직 대칭성 변화를 시각화한 이미지
[전문의 리포트] 양악재수술의 위험성과 핵심 프로토콜

만족스러운 양악수술후기를 위해서는 수술의 장점뿐만 아니라 위험성과 한계를 명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전문의로서 강조하고 싶은 두 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신경 손상의 위험성 관리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난도가 월등히 높습니다. 이전 수술로 인해 하치조신경관이 피질골에 매우 근접해 있는 경우가 많아, SSRO 과정에서 신경 손상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하치조신경관이 피질골에 매우 근접해 있는 경우가 많아, SSRO 과정에서 신경 손상 가능성이 증가
양악재수술의 위험성: 감각신경손상가능성

(본 환자분의 경우 다행히 술후 10개월 시점에서 감각 이상 없이 잘 회복하셨으나, 이는 의료진의 숙련도와 별개로 환자분이 반드시 인지하셔야 할 위험 요소입니다.)

2) 디지털 양악수술 시 '금속판 제거'가 필수인 이유

이 부분이 오늘 글의 핵심입니다. 디지털 양악은 CT 데이터를 기반으로 0.1mm 단위의 오차를 다루는 맞춤형 금속판(Plate)을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기존 수술 때 사용한 금속판이 얼굴에 남아있으면 '금속 아티팩트(Metal Artifact)' 현상으로 인해 CT 영상에 심한 왜곡(번짐 현상)이 발생합니다.

디지털 양악수술 시 '금속판 제거'가 필수인 이유
 '금속 아티팩트(Metal Artifact)' 현상으로 인해 CT 영상에 심한 왜곡(번짐 현상)
  • 문제점: 왜곡된 영상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뼈의 정확한 위치를 인식하지 못하게 방해하며, 이를 수동으로 보정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해결책: 정확한 양악수술방법 적용을 위해서는 다소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기존 금속판을 먼저 제거한 뒤 CT를 새로 촬영해야 합니다.

물론 뼈와 유착된 금속판을 제거하는 과정은 까다롭고, 경우에 따라 일부 뼈 삭제가 동반되어 재수술 시 고정에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계획의 '정확도'를 최우선으로 한다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1. 1차 금속판 제거 수술

  2. CT 재촬영 및 3D 정밀 재분석

  3. 2차 양악 재수술 시행

[결론] 원칙을 지키는 것이 결과의 차이를 만듭니다

미세한 비대칭까지 개선해야 하는 양악재수술에서 디지털 방식은 매우 효과적인 솔루션입니다. 하지만 이 기술이 제 역할을 하려면 '왜곡 없는 순수한 데이터'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과정이 다소 번거롭더라도 원칙을 지키는 수술 과정이 결국 환자분들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정확한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양악수술후기: 미세 비대칭 개선을 위한 디지털 3D 양악수술방법과 재수술의 핵심
양악수술후기: 미세 비대칭 개선을 위한 디지털 3D 양악수술방법과 재수술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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