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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m 턱끝전진술 후 6개월: 자가골 이식 부위 골생성 증가로 더욱 자연스러운 턱 라인 완성

  • 작성자 사진: Dr. Park
    Dr. Park
  • 5월 29일
  • 3분 분량

안녕하십니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박종철 원장입니다.


오늘은 턱끝전진술과 자가골 이식을 함께 시행 받으신 환자분의 6개월 경과를 통해, 의미 있는 변화와 장기적인 안정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해 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가골을 이식한 부위에서 관찰되는 골 생성 증가 양상과, 이것이 최종적인 턱끝 및 주변 체부 볼륨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무턱 개선을 위한 턱끝전진술은 자신의 뼈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체적합성이 우수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연조직의 변화와 골이식 부위의 장기적인 경과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십니다. 이번 6개월 후기를 통해 턱끝전진술과 자가골 이식의 뛰어난 효과와 안정적인 결과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환자분의 술전 상태와 수술 계획
턱끝전진술 술전 상태 및 분석
턱끝전진술 술전 상태 및 분석

이번 사례의 환자분께서는 수술 전 턱끝이 오른쪽으로 다소 치우쳐 있었으며, 돌출입 경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턱끝이 뒤로 물러나 보이는 무턱 증상 개선을 원하셨습니다. 이에 정밀한 진단 끝에 10mm 규격의 턱끝금속판을 이용한 턱끝전진술을 시행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얼굴 윤곽의 조화를 위해 광대 축소술, 사각턱 축소술, 심부볼 제거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턱끝전진술 시에는 전진된 턱끝과 주변 턱뼈 체부(chin body)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 및 볼륨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자가골 이식을 동반하여 계단 현상이나 꺼짐 없이 매끄러운 라인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더불어, 보다 선명한 목 라인을 위해 이중턱 지방흡입과 엘라스틱꿈 리프팅도 병행하여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턱끝전진술 술 후 6개월: CT 분석으로 확인된 변화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촬영한 CT를 정밀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중요한 변화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 연조직의 안정화 및 자연스러운 최종 윤곽 형성: 수술 전과 비교하여 턱선의 윤곽이 한층 더 선명하고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턱끝전진술로 전진된 턱끝의 볼륨감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얼굴 전체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턱끝전진술 술 후 6개월: CT 분석
    턱끝전진술 술 후 6개월: CT 분석

  2. 비대칭 개선의 지속적인 유지: 수술로 개선된 안면 비대칭은 6개월 차 분석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우측 피질골 절제 부위 역시 문제없이 주변 연조직과 조화롭게 회복된 상태임을 확인하였습니다.


    턱끝전진술 술 후 6개월 정면 이미지: CT 분석
    턱끝전진술 술 후 6개월 정면 이미지: CT 분석

  3. 턱끝 체부 볼륨의 유지 및 개선 – 자가골 이식의 성공적인 결과: 턱끝전진술 시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부분 중 하나는, 전진된 턱끝뼈와 기존의 아래턱 체부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볼륨 차이로 인한 계단 현상이나 꺼짐입니다. 본 환자분의 경우, 턱끝전진술 계획 단계에서부터 이러한 가능성을 면밀히 고려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턱끝뼈를 전진시키면서 발생할 수 있는 공간 및 볼륨이 부족할 수 있는 부위에 자가골을 세심하게 이식하였습니다. 술 후 6개월이 지난 현시점에서 CT를 통해 확인한 결과, 턱끝의 전진 효과는 명확하게 유지되면서도 턱끝 주변 체부로 이어지는 라인이 매우 부드럽고 볼륨감 있게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턱끝전진술후 턱끝 체부 볼륨의 유지 및 개선
    턱끝전진술후 턱끝 체부 볼륨의 유지 및 개선

    이는 10mm라는 비교적 큰 폭의 전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핵심적인 이유이며, 이식된 자가골이 성공적으로 생착하여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턱끝전진술 6개월 후 정준선에서의 단면이미지
    턱끝전진술 6개월 후 정준선에서의 단면이미지

핵심 포인트: 턱끝전진술 3개월과 6개월 CT 비교 – 골이식 부위의 긍정적 변화

턱끝전진술 후 시간 경과에 따른 골이식 부위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술 후 3개월 시점의 CT와 6개월 시점의 CT를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매우 고무적인 변화가 관찰되었습니다. 바로 자가골을 이식했던 턱끝과 체부 연결 부위에서 3개월 차보다 6개월 차에 더욱 증가된 골밀도와 함께 새로운 뼈가 생성(bone formation)된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턱끝전진술 후 3개월(좌)과 6개월(우) CT 비교. 6개월 차에서 화살표 부위에 골밀도가 증가하고 새로운 뼈가 생성된 것이 관찰됨
턱끝전진술 후 3개월(좌)과 6개월(우) CT 비교. 6개월 차에서 화살표 부위에 골밀도가 증가하고 새로운 뼈가 생성된 것이 관찰됨

이처럼 골이식 부위에서 새로운 뼈가 더욱 단단하게 차오름으로써, 턱끝과 체부의 연결은 한층 더 자연스러워지고 안정적인 볼륨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견고한 골격의 지지를 받는 연조직 역시 더욱 자연스럽고 탄력 있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납니다.


턱끝전진술 후 3개월(좌)과 6개월(우) CT 비교
턱끝전진술 후 3개월(좌)과 6개월(우) CT 비교

전진된 턱끝 뼈 위치의 안정적 유지

수술 후 6개월 시점에서 3D CT를 통해 전진된 턱뼈의 위치를 다시 한번 면밀히 확인한 결과, 계획된 위치에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수술의 정확성과 골유합의 성공을 의미합니다.


전진된 턱끝 뼈 위치의 안정적 유지
전진된 턱끝 뼈 위치의 안정적 유지

결론: 10mm 턱끝전진술 시 체부 볼륨의 성공적인 변화와 장기적 안정성

이번 턱끝전진술 후 6개월 경과 사례를 통해 다시 한번 강조 드리고 싶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0mm 금속판을 이용한 비교적 큰 폭의 턱끝전진술이라 할지라도, 정교한 수술 계획과 함께 자가골 이식을 적절히 동반하고, 이식된 골이 성공적으로 생착하며 새로운 뼈를 활발하게 생성할 경우, 턱끝 주변 체부의 볼륨 부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자연스러우면서도 심미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골이식 부위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골이 더욱 단단하게 생성되는 현상은, 턱끝전진술 결과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무턱으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자신의 뼈를 이용하는 턱끝전진술과 자가골 이식의 다양한 장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수술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환자분들께 정확하고 유익한 의학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턱끝전진술 6개월 후기
턱끝전진술 6개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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